
중고 스마트폰을 해외로 수출하실 때, 셀러 입장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 중 하나는 환율입니다. 제품의 매입과 판매는 대부분 원화로 이루어지지만, 수출 정산은 달러나 기타 외화로 입금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환율이 변동될 경우 수익 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.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환율 변동성이 높아지면서, 환차손을 경험하는 셀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.예를 들어, 1달러가 1,300원일 때 수출 정산금 10,000달러를 받는다면 1,300만 원의 매출이 잡히게 됩니다. 하지만 환율이 1,200원으로 하락할 경우 같은 금액의 외화를 받더라도 실제 원화로 환전 시 약 100만 원의 손해가 발생합니다. 이처럼 환율은 단가, 마진율, 수익금 회수 속도까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요소이..